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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건강 2009년 11월 05일(목요일)
뇌졸중의 5대 증상은?   트위터 전송 페이스북 전송 미투데이 전송 다음요즘 전송
 편측마비, 의식장애, 어지럼증, 시각장애, 심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팀이 2004년 1월부터 2009년 3월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뇌졸중 환자 30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뇌졸중으로 병원에 도착한 환자 중 98%가 편측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 5개 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편측마비가 54.8%로 가장 높았으며 의식장애 27.5%, 어지럼증 10.5%, 시각장애 2.8%, 심한 두통 2.3% 순이었다.


 한편 3시간 이내에 병원을 찾아 막힌 혈관을 뚫거나 뇌경색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시간을 말하는 골든타임 안에 도착한 환자는 890명으로 전체 환자의 29.3%에 불과했다.

 
 대표적인 뇌졸중 위험 증상인 편측마비와 의식장애는 골든타임 안에 병원에 도착한 비율은 30% 이상으로 두 증상에 대한 인지도는 평균보다 높았던 것에 비해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은 20%로 골든타임 안에 내원한 환자의 비율은 평균에 못 미쳤으며 3개 증상에 대한 인식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희준 교수는 “뇌졸중은 병원에 빨리 방문하는 것이 치료의 관건인데 적절한 치료 타이밍을 놓치는 많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며 “뇌졸중의 대표적 5개 위험 증상을 평소에 숙지하고 있으면 뇌졸중 발병 시 병원에 바로 갈 수 있어 의료진에게는 치료의 질이, 환자에게는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뇌졸중의 주요 증상인 편측마비는 몸의 한쪽만 움직이지 않거나 반대편보다 확실히 힘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의식장애는 의식이 지각적으로나 인지적으로 혼동되어 정상적인 기능을 못하는 것으로 인위적으로 깨워도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어지럼증은 말 그대로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것으로 걷기가 어렵거나 보행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며 언어장애의 경우 발음이 어눌하며 말을 잘 하지 못하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시각장애는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거나, 시야장애, 복시 등의 기능적 장애를 말한다.


용어설명 : 뇌졸중

흔히 중풍이라고도 많이 알려져 있으며,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에 장애가 생겨 정상적인 혈액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해 뇌 기능이 갑작스럽게 손실되어 그로 인해 신체적 장애가 발생함.

 
 최동철 기자 koreanmedi@korean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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